서비스기획3 바이브코딩 기획: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PRD·기능정의서·IA 바이브코딩에서 기획 없이 시작하면 생기는 문제바이브코딩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것도 몰라도 일단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저도 처음엔 그게 너무 좋아서, 그냥 만들고 싶은 것부터 바로 만들어봤습니다. 솔직히 시작은 정말 빠릅니다. 막히는 것도 별로 없고, 정말 수월하게 보이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그런데 그 순간부터 조금씩 어긋났습니다. 수월하게 결과물을 얻고 났더니, 더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하나 둘 수정을 하다 보니, 점점 수정이 많아졌습니다. “이것도 넣고 싶다”, “아 이건 이렇게 바꿔야겠다”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거든요. 문제는 그때마다 이미 만들어둔 걸 다시 뜯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.직접 해보니까,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해졌습니다. 처음엔 간.. 2026. 3. 21. 웹페이지를 바이브코딩으로 만든 후 배운 점: 사용자 문제, 표면적 문제, 진짜 불편 사용자 문제 정의, 처음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출발점처음 이 계산기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저는 사용자의 문제를 꽤 분명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날짜를 계산할 때 공휴일까지 반영해서 손으로 세야 하는 일이 번거롭고, 그 과정을 자동화해 주면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. 실제로 그 생각 자체가 완전히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. 날짜를 일일이 세는 일은 분명 귀찮고, 자동 계산은 분명 편리합니다. 저도 그 불편을 느꼈기 때문에 이런 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.그런데 작업이 끝난 뒤 다시 보니, 제가 본 문제는 진짜 문제라기보다 문제의 겉면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. 사용자가 계산기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날짜를 알고 싶어서만은 아니었습니다. 그 날짜를 알아야 더 큰 결.. 2026. 3. 20. 바이브코딩 초보를 위한 IA 작성법: 이미지 전달, 화면 흐름, 피그마 활용까지 쉽게 정리 바이브코딩에서 IA는 꼭 복잡하게 만들어야 할까 처음 바이브코딩을 접했을 때 저는 IA(Information Architecture)라는 개념부터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. 기존에 공부했던 IA는 화면을 하나하나 설계하고, 구조를 촘촘하게 짜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“이걸 다 해야 하나?”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특히 비개발자 입장에서는 이 단계부터 이미 진입장벽처럼 느껴졌습니다. 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바이브코딩에서의 IA는 기존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. 모든 화면을 완벽하게 정의하려고 하기보다는, AI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흐름만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. 처음에는 욕심을 내서 세세하게 정리하려니 오히려 진행 속도가 느려졌습.. 2026. 3. 19. 이전 1 다음